The Three Praxes Framework - A Thematic Review and Map of Social Accessibility Research

이 논문은 2011 년부터 2025 년까지의 사회 접근성 연구를 분석하여 '인공물, 생태계, 인식론'의 세 가지 실천 영역과 교차적 관점을 통합한 '세 가지 실천 (Three Praxes)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며, 연구들이 고립되어 있어 실제 삶의 변화를 이끌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장애인의 경험이 물질적 현실과 이론적 지식을 순환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적 접근을 촉구합니다.

JiWoong Jang, Patrick Carrington, Andrew Begel

게시일 Tue, 10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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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의 세 가지 '장소' (Three Praxes)

현재 연구들은 크게 세 가지 다른 '장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세 장소가 서로 말을 잘 안 한다는 것입니다.

  • ① 도구 만들기 (Artifact): "기술을 고쳐보자!"

    • 비유: 건축가입니다. 장애인들이 더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새로운 휠체어, 보조 기기, 앱 등을 설계하고 만듭니다.
    • 현재 상황: "이 기기는 기능이 훌륭해!"라고 자랑하지만, 정작 그 기기가 사회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혹은 왜 필요한지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② 관계와 환경 살펴보기 (Ecosystem): "사람들과의 관계를 봐야 해!"

    • 비유: 사회학자가족 상담사입니다. 기술이 가족, 친구, 직장, 병원 같은 '사회적 환경'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관찰합니다. "이 기기를 쓰면 가족 간의 대화가 어떻게 변할까?", "누가 이 기기를 유지하는 데 에너지를 쏟을까?"를 연구합니다.
    • 현재 상황: "문제가 너무 많아요.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해요"라고 문제를 지적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도구'를 만들지는 못합니다.
  • ④ 이론과 가치 탐구하기 (Epistemology): "우리가 무엇을 알고 있는 걸까?"

    • 비유: 철학자입니다. "장애란 무엇인가?", "누구의 목소리가 연구에서 중요한가?", "우리가 만드는 기술이 오히려 차별을 부추기지는 않는가?"를 질문합니다.
    • 현재 상황: "이건 근본적으로 잘못된 사고방식이야!"라고 비판하지만, 그 비판이 실제 기술 개발이나 정책 변화로 이어지지 않고 책장 속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왜 문제가 될까요? (단절된 연구)

이 논문은 현재 연구계가 이 세 가지가 따로 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 상황: 철학자가 "사회 구조가 문제야!"라고 외치는데, 건축가는 "그래도 이 휠체어 바퀴는 더 잘 굴러가게 만들었어!"라고 합니다.
  • 결과: 기술은 계속 발전하지만, 장애인이 겪는 근본적인 사회적 장벽이나 차별은 그대로 남습니다. 마치 집을 수리할 때, 벽만 페인트칠하고 (도구), 누수 원인을 분석만 하고 (관계), '왜 이렇게 지었나'만 비판할 뿐 (이론), 실제 집을 고쳐주지 않는 상황과 같습니다.

3. 해결책: '반성적 순환 고리' (The Reflexive Praxis Cycle)

저자들이 제안하는 해결책은 이 세 가지가 **서로 연결되어 돌아가는 원형 (Cycle)**을 만드는 것입니다.

  • 비유: "요리, 재료, 그리고 레시피의 완벽한 조화"
    • 이론 (레시피): "이 요리는 건강하고 공정해야 한다"는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예: 장애인도 주체여야 한다)
    • 도구 (재료/요리): 그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 장애인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도구 개발)
    • 관계 (맛보기/식탁): 그 요리를 가족이 함께 먹어보고, 식탁 위의 분위기를 관찰해야 합니다. (예: 이 도구가 실제로 가족 관계를 어떻게 바꿀까?)
    • 순환: 식탁에서 나온 피드백 (관계) 이 다시 레시피 (이론) 를 고치고, 고친 레시피가 새로운 요리 (도구) 를 만듭니다.

순환 고리가 돌아가야만, 연구가 단순한 학문적 논의를 넘어 장애인의 실제 삶을 바꾸는 힘이 됩니다.


4. 연구 방향의 두 가지 나침반

연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결정하는 두 가지 기준도 제시합니다.

  1. 시간적 방향 (Temporal Orientation):

    • 치료 (Remedial): "지금 당장 고쳐야 해!"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며 문제만 해결)
    • 적응 (Adaptive): "이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방법을 찾아보자."
    • 창조 (Generative): "아예 새로운 세상과 규칙을 만들어보자!" (가장 바람직한 방향)
  2. 누구를 위한 변화인가 (Stakeholder Focus):

    • 개인: 장애인 개인이 적응하는 데 초점.
    • 네트워크: 가족, 친구, 커뮤니티 전체의 관계에 초점.
    • 사회: 법, 제도, 사회 구조 전체를 바꾸는 데 초점.

5. 결론: 우리가 바라는 미래

이 논문의 핵심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더 좋은 기술 (도구) 만 만들거나, 더 깊은 이론 (비판) 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장애인의 실제 삶 (관계) 에서 나온 통찰이 도구를 만들고, 그 도구가 다시 사회를 바꾸며, 그 변화가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내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론, 도구, 관계가 서로 손잡고 움직일 때, 비로소 장애인이 겪는 장벽이 사라지고 더 공정한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한 줄 요약:

"연구자들이 각자 다른 언어 (이론, 도구, 관계) 로 말하지 말고, 서로 대화하며 한 팀이 되어 장애인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선순환'을 만들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