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Pets to Robots: MojiKit as a Data-Informed Toolkit for Affective HRI Design

이 논문은 인간과 반려동물 간 상호작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구조화된 참고 자료와 프로토타입 로봇, 제어 스튜디오를 통합한 'MojiKit' 툴킷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기술적 장벽 없이 반려동물에서 영감을 받은 풍부하고 다양한 정서적 로봇 행위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음을 실증했습니다.

Liwen He, Pingting Chen, Ziheng Tang, Yixiao Liu, Jihong Jeung, Teng Han, Xin Tong

게시일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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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반려동물의 마음을 로봇에게 어떻게 전달할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개발된 **'모지킷 (MojiKit)'**이라는 도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쉽게 말해, **로봇을 단순히 기계가 아니라 '감정을 가진 친구'처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만들기 키트'와 '레시피 책'**을 소개하는 연구입니다.

이 내용을 일상적인 비유로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1. 문제점: "내 마음은 알지만, 로봇은 왜 모르지?"

우리가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울 때, 꼬리를 흔들면 "기분이 좋아!"라고, 귀를 누르면 "무서워!"라고 알 수 있죠. 하지만 로봇을 만들 때 개발자들은 "어떻게 움직여야 사람이 감정을 느낄까?"를 직감이나 경험에만 의존해서 만들었습니다.

  • 비유: 마치 요리를 할 때 레시피 없이 "맛있어 보이게"만 생각하며 재료를 던져 넣는 것과 같습니다. 결과는 운에 맡겨지거나, 너무 기계적으로 느껴져서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

2. 해결책: '모지킷 (MojiKit)'이라는 마법 상자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가지 도구가 들어있는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① '감정 지도 카드' (Design Reference Cards)

  • 역할: 65 개의 실제 반려동물 영상과 동물 행동학 책을 분석해서 만든 **'감정 번역 사전'**입니다.
  • 비유: 마치 **"강아지 꼬리 흔들기 = 기쁨", "고양이 등 뒤로 숨기 = 놀람"**처럼, 동물들의 몸짓이 어떤 감정을 뜻하는지 정리된 카드 게임입니다. 이 카드를 보면 로봇을 만들 때 "이제 꼬리를 흔들면 기분이 좋다는 걸 표현할 수 있겠네!"라고 쉽게 알 수 있습니다.

② '모모봇 (MomoBot)'이라는 인형

  • 역할: 귀, 꼬리, 팔다리가 움직이는 실제 로봇 프로토타입입니다.
  • 비유: 얼굴 표정은 없지만, 귀와 꼬리, 몸짓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인형입니다. 얼굴이 없어서 오히려 사람들이 상상력을 더 발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 "이 귀가 움직이는 건 내가 무서워서 그런가, 아니면 귀찮아서 그런가?")

③ '조종 스튜디오' (Behavior Control Studio)

  • 역할: 코딩을 몰라도 로봇을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레고 조립 도구 같은 소프트웨어입니다.
  • 비유: 복잡한 컴퓨터 언어 (코드) 를 몰라도, **"꼬리 흔들기 블록" + "귀 기울이기 블록"**을 드래그해서 로봇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로봇의 행동을 즉석에서 만들고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3. 실험: 18 명의 사람들이 함께 만든 35 가지 친구 관계

연구팀은 이 도구를 가지고 18 명의 참가자 (반려동물 주인과 비주인 모두) 와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 결과: 참가자들은 자신의 반려동물 경험뿐만 아니라, 이 '감정 지도 카드'를 보고 35 가지의 새로운 감정 표현을 만들어냈습니다.
    • 예: "집에 오면 반갑게 꼬리를 흔들며 달려오는 행동", "피곤해하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쉬는 행동" 등.
  • 의미: 코딩을 모르는 일반인도 이 도구를 통해 로봇에게 '감정'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4. 중요한 발견: 로봇은 '완벽한 애완동물'이 될 필요는 없다

실험을 통해 재미있는 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 얼굴이 없어도 괜찮다: 로봇에 얼굴이 없으면 오히려 사람들이 "이건 진짜 동물이 아니니까 실수해도 괜찮아"라고 생각하며 더 편안해했습니다. (얼굴이 너무 진짜 같으면 오히려 기괴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언캐니 밸리' 현상을 피한 것)
  • 불완전함이 매력: 로봇이 가끔 어색하게 넘어지거나, 고집을 부리는 모습이 오히려 '실제 애완동물'처럼 느껴져서 더 사랑스러웠습니다.
  • 책임감의 문제: 사람들은 로봇이 "나를 돌봐줘"라고 하면 기뻐하지만, 로봇이 "나도 밥을 줘야 해"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하기도 했습니다. 로봇과 인간의 관계가 어디까지 이어져야 할지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5. 결론: 로봇은 '도구'가 아니라 '동반자'가 될 수 있다

이 연구는 **"로봇을 만들 때 기술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핵심 메시지: 로봇에게 감정을 불어넣으려면, **동물의 행동을 관찰한 데이터 (카드)**와 **직접 만져보고 실험해 볼 수 있는 도구 (로봇 + 소프트웨어)**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 미래: 앞으로는 로봇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집의 시계, 컵, 침대 같은 사물들도 귀나 꼬리처럼 움직여서 우리와 감정적으로 소통하는 세상이 올지도 모릅니다.

한 줄 요약:

"모지킷은 복잡한 코딩 없이도, 우리가 반려동물과 나누는 감정을 로봇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게 해주는 **'감정 레시피 책'과 '조립 키트'**입니다."